[샤인머스켓] 재배방법 및 지베렐린 처리 방법

- 포도는 4월초 눈틀 때 즉, 싹트기 직전 진딧물약, 응애약 2가지만 해주면 된다.

 

- 맹아부터 4-5엽기까지는 아무것도 하지마라. 어짜피 양분을 못빨아올린다. 식물은 양분을 빨아올리는 뿌리와 물을 빨아올리는 뿌리가 따로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양분을 빨아올리는 뿌리는 형성되어 있지 않다.

 

- 주지에서 가장 가까운 가지는 열매가 없어도 살려둬라

 

1. 샤인머스켓 지베렐린(GA) 처리 방법

- 지베렐린 처리 전 화수 정리시 화수가 약 3cm길이가 되도록 정리해준다.

- 일반적으로 지베렐린과 사이토키닌을 혼용하여 사용한다.

- 포도에 주로 사용하는 사이토키닌 약제는 더크리, 빅그레이프(이 두가지는 성분이 같음)

*풀매트도 사용하기는 하지만 과립 비대에는 더크리, 빅그레이프가 더 비대가 잘 된다.

 

(1) 1차 지베렐린 처리 시기(시기가 가장 중요)

- 포도 송이 끝이 완전히 개화했을때 지베렐린 수용액을 송이 전체에 푹 담궈준다.

(포도는 꽃이 한 송이에서도 일정하게 피지 않기 때문에 꼭 아랫쪽 꽃이 폈을때 해줘야 한다. 꽃이 지고도 3일동안은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쪽 꽃이 졌더라도 때를 기다려라.)

- 충분히 담궈지도록 약 3초동안 담궜다 빼내면 된다.

**1차 지베렐린은 포도송이마다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지베렐린 처리가 끝난 포도송이는 표시를 해두면 좋다.

* 1차 지베렐린 처리 시 환경조건
- 습도가 높은 것이 좋다.
- 1차 GA처리는 착립이 목적.
- 상대습도 80% 이상
- 약액이 오랫동안 묻어있을 수 있게 천천히 건조되는게 좋다.
- 처리 전이나 후에 충분한 관수
- 처리 적온 : 20-25도

 

 

(2) 2차 지베렐린 처리시기

- 1차 지베렐린 처리가 끝 난 후 10~20일 이내에 해주면 된다.

- 1차 처리와는 다르게 기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전체 포도송이를 같은날 해줘도 상관이 없다.

* 2차 지베렐린 처리 시 환경조건
- 2차 GA처리시에는 건조한 환경이 좋다.(습하면 갈색 고리가 생김)
- 침지 후 약액을 꼭 털어내라(아닐 시 수확기에 포도알에 약액 흔적이 남을 수 있다.)
- 약액이 빨리 건조되는 조건일수록 좋다.

 

 

마지막으로....현재 한국은 무조건 알 큰게 좋다고 농가들도 알 큰것만 만들어내고 있는데 실제로 샤인 본토인 일본에서는  샤인 한 알당 11-14그램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기만 크다고 맛있는 샤인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농가들도 제대로된 재배법을 공부를 안하고 농사를 짓다보니 현재 일본 샤인 맛의 30%정도밖에 못내고 있는 상황이라네요...

 

아래는 예시 입니다.

 

(예시 1)
1차 GA 처리시 : 물 8L기준 GA 4개, 더크리 1봉(4g)
2차 GA 처리시 : 물 8L기준 GA4개 단용
(2L 기준)
1차 GA 처리시 : 물 2L당 GA 1개, 더크리 1g
2차 GA 처리시 : 물 2L당 GA 1개


(예시 2)
1차 GA 처리시 : 물 20리터 기준 GA 10개, 더크리 1봉
2차 GA 처리시 : 물 16리터 기준 GA 8개, 더크리 1봉
(2L 기준)
1차 GA 처리시 : 물 2L당 GA 1개, 더크리 0.1봉(0.4g)
2차 GA 처리시 : 물 2L당 GA 1개, 더크리 1/8봉(0.5g)

 위 알려드린대로 하시면 되지만 나무 수세에 따라, 년생에 따라, 농가에 따라서도 다 다르게 처리를 한다고 하니 위를 기준으로 각자 맞는 형식을 찾아가시면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