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20240411 요즘 빠진 자연농법과 첫 학회 논문 본문

Life

20240411 요즘 빠진 자연농법과 첫 학회 논문

퓨엘즈 2024. 4. 11. 21:23
728x90
SMALL

 

 요즘따라 관행농법보다 자연농법이 더 끌린다. 자연농법이라 하면 범위가 광범위할수도 있겠지만 쉽게 말해 사람의 일손을 최소화 하여 농사를 자연에 맡기는 농법이라 보면 쉬울 것 같다. 지금 관행농법은 인간이 비료도 투입하고 살충제, 제초제, 농약, 경운기로 밭 메기 등 다양하게 작물들을 위해 신경을 써주고 있는데 이것이 오히려 땅 즉, 자연에게는 해가 되고 악순환이 지속되는 농법이다. 

 몇몇 학자들이 이야기 하는걸 들어보면 이렇게 가다간 오래 못가 토양이 망가질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파종 후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자연농법을 하는 이 책의 저자 같은 경우에는 농약, 제초, 풀메기 등 아무것도 안해주는데도 관행농법보다 더 많이 수확하거나 비슷하게 수확한다고 한다. 심지어 농약도 안치는데도 벌레도 없고 식물들이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튼튼한 식물을 만든다고 한다.

 

 이 책을 도서관에서 슥 훑어보고 소장하고 싶어 알라딘에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중고로 나온 책을 구입했다. 7천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잘 구입한것 같다. 내용도 정말 알차고 오랜기간 노하우 및 정보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듯 했다.

 

 화요일날 콩 분석을 해놓고 갔는데 응두콩 역시 리폭시제나제, 7S 알파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내일 Western blot 실험을 할건데 다른 것들은 내일 한번 자세히 봐야겠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인데 내 이름으로 학술지에 논문이 공동저자로 들어가게 되었다. 내 공이 거의 없지만 이렇게 올려주신 교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열심히 실험실 생활을 해야겠다.

728x90
LIST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0420 비오는 주말...  (1) 2024.04.20
20240417 어느덧 4월 중순...  (0) 2024.04.17
20240410 4월 초 근황  (0) 2024.04.10
`24.03.24 황금같은 일요일  (1) 2024.03.24
`24.03.20 일주일의 중간 수요일  (0) 202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