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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7일>

 

미래육종가 프로그램이 벌써 8일 차가 되었다.

 

오늘 강의는 반수체 육종이었다.

 

학교 강의 시간에 반수체에 대해 조금 다루긴 했었다. 

하지만 자세히는 다루지 않고 이론만 설명하고 넘어가는 식이어서 조금 아쉬웠었는데

어떻게 배양하고 어떤 원리인지 자세히 배우게 돼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오늘 점심은 한솥에 오리고기 도시락이었다.

 

오리고기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라 아쉬웠지만

맛은 괜찮았던것 같다.

 

점심시간이 조금 많이 남아서 

밥을 먹고 도서관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청포도 에이드 하나 사서 마셨다.

 

하늘이 완전 맑은 건 아니었지만

 

뭉게구름이 몽실몽실 예뻤던 것 같다.

 

오후에는 대사공학을 이용한 식물 육종이라는 강의를 들었다.

 

약간씩 앞서 했던 강의들과 중복이 되는 부분이 많아서

 

조금은 지루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정보들도 있어서 좋았다.

 

선물로 책갈피도 주셨다!

 

강의가 모두 마치고 집에 가면서 날씨가 너무 좋아 한컷 더 찍었다.

 

매번 지나칠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예쁜 것 같다.

특히 하늘이 맑으면 더...!

 

오늘 저녁은 원래 돈가스를 먹으려고 했지만

돈가스집이 break time이라고 해서 봉구스 밥버거로 왔다.

 

원래 봉구스 기본을 먹는데, 오늘은 특별히 양념치킨을 주문했다.

먹어보니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기본이 더 맛있는것 같다..!

다음부터는 기본을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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