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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캐나다에서의 첫 번째 토요일! 본문
<2022.09.10 토요일>
캐나다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토요일.
오늘 오후 2시에 현지 카드를 만들러 갈 예정이다.
가는 김에 홈스테이 친구들과 주변 구경도 하려고 한다.
CLBC에서 현지 DEBIT 카드를 만들었다.
바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아직 돈을 안 넣어서 돈 넣는 대로 사용할 예정이다.
카드를 만들고 로저스센터 근처에 Food Festival이 있다고 하여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지하철을 타러 왔는데 귀여운 강아지? 가 보여서 찍어봤다.
여기는 지하철에도 개를 데리고 다닌다.
산책도 개랑 많이 하고... 근데 하나같이 짖지도 않고 물지도 않고 착한 것 같다.
온순하니까 더 귀여운 느낌..ㅎ
로저스 센터에 가려고 Union 역에 내렸다.
지하철역 계단에서 본 반가운 쏘니,,
걸어 나가다 보니 CN타워가 보이기 시작한다.
토론토 다운타운 하면 CN타워가 유명한데 생각보다 더 웅장했다.
사진에는 다 담기진 않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 싶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들어가진 못했지만 왔다는 인증이라도...ㅋㅋㅋ
누가 보면 올라갔다 온 줄 알겠다.
조금 더 걸어가니 로저스센터가 보였다.
블루제이스에 있는 류현진이 센터에 자리하고 있었다.
류현진 경기를 보러 가고 싶은데 지금 부상이라서 못 본다고 했다.
내년에 한국 돌아가기 전에 한 번만이라도 보러 가고 싶다.
다음으로 온 곳은 TIFF이다.
사실 TIFF가 뭔지 잘 몰랐는데 세계 3대? 5대? 국제 영화제 중 하나라고 하더라.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배우들도 잘 모르지만 국내 배우들도 몇 명 온다고 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변 구경만 하다가 인증숏만 남기고 다른 곳으로 갔다.
저 TIFF조형물 앞에서 찍는데도 줄을 서서 찍었다.
다음으로는 켄싱턴 마켓(Kensington Market)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윈스턴 처칠 동상이 있어서 찍어봤다.
그리고 길을 건너다 트램이 이국적으로 보여서? 찍었는데
트램 바닥과 위쪽은 정말 거미줄 같았다.
켄싱턴 마켓으로 가는 길에 차이나타운을 지날 일이 있어서 찍어봤다.
차이나타운이 코리아타운보다는 더 컸다.
아... 켄싱턴 마켓이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사진을 찍지 않았다. ㅋㅋㅋ
사실 찍은 줄 알았는데 올리려고 갤러리를 보니 없네..?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세븐일레븐에서 마실 것 좀 사려고 들어왔다.
우리나라에서 보이지 않는 마운틴듀가 보인다.
사지는 않았지만 차차 마셔볼 예정이다.
위쪽에 보이는 파워에이드는 별로 안 이상해 보이지만 병이 굉장히 특이했다.
저것도 나중에 사 먹어본다면 포스팅해보겠다.
우리나라 편의점처럼 계산대 옆에 피자나 치킨도 팔고 있었다.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는 조금 저렴해 보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못 봤던 호올스 맛이 있어서 찍어봤다.
자몽이랑 꿀?!
나는 게토레이를 하나 샀다.
가격은 3~4불 정도 했던 것 같다.
라임 무슨 맛이었던 것 같은데 조금 밍밍한 한국 파워에이드 느낌이었다.
그리고 집 가는 길에 토론토 대학교가 있어서 살짝 맛만 보기로 했다.
캐나다에서 신기했던 것 중 하나가 길이나 도로에 청설모? 가 엄청 많이 다닌다.
그만큼 깨끗한 도시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연과 친화적으로 산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저 사진도 토론토 대학교 안에서 본 청설모다.
토론토 대학교 입구
입구부터 뭔가 예뻤다.
토론토 대학교가 캐나다 1등 대학교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
토론토 대학교 건물 중 하나인데 토론토 대학교가 해리포터 촬영지라고 한다.
뭔가 해리포터 느낌이 나서 찍어봤지만 저 건물이 맞는진 모르겠다,,
지하철역으로 왔다.
David가 PRESTO카드 충전이 필요하다고 해서 했다.
모든 지하철역에는 저렇게 기계가 있어서 충전도 편리하다.
지하철-> 버스로 갈아타는 역인 Queen's Park역에 내렸다.
집 가는 길인데 하늘이 너무 맑고 좋다.
조금 익숙해졌지만 너무 예쁜 것 같다.
+ 글 쓰는 지금은 다음날인 일요일이다. 어제저녁을 먹으려 했으나 샤워하고 19시에 잠시 누웠더니 눈떠보니 다음날 아침이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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