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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토론토 일상

Walk in front of the house

퓨엘즈 2022. 9. 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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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사를 한다고 저녁이 조금 늦게 나온다고 해서 집 앞에 잠시 산책을 했다.

처음에는 예뻤는데 자꾸 보니까 감흥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문화가 다르니 여기 사는 사람들은 한국오면 신기해하겠지...

메이플 나무로 추정? 되는 식물인데 

이렇게 들어보니 캐나다 국기 같기도 하다.

이 사진을 보여주니 David가 인스타 감성이라고 했다. 

조금 더 걷다 보니 영화에 나올법한 건물도 등장한다.

아마 저 사람은 부자가 아닐까...?

캐나다는 하나같이 정원에 참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았다.

나무들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고, 마당 잔디도 주기적으로 깎는 것 같았다.

블루 아이스인지 어디서 익숙해 보이는 나무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렇게 큰 게 있다면 엄청 비싸게 받을 텐데..ㅎ

내 키가 1m 80 정도니까 저 나무 크기는... 아무튼 엄청 컸다.

그리고 마당에 심어놓은 관상수? 유실수?로는 사과나무랑 배나무가 많았다.

사과는 마트에서 파는 큰 사과는 아니었고, 관상용 느낌의 크기였다. 

그래도 알프스 오토메보다는 큰 사이즈인데 약을 쳤는지는 모르겠지만 병해충 없이 잘 크고 있었다.

노을이 지는 모습

실제로 보면 더 예쁜데 카메라에 담기지 않는다.

언젠가는 눈으로 보는 정도의 화질의 카메라가 나오지 않을까?

구석에서 키우고 있는 해바라기도 조금 특이하게 크고 있었다.

일부러 심은 건지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걸으니 공원이 나온다.

지금이 딱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 것 같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땀도 안 나고 선선하다.

산책을 하고 있으면 개를 데리고 산책을 많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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