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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한옥이 가득한 동네 "전주 한옥마을" 방문했어요. 본문
전주에서 육종가 양성 교육이 있어 2주동안 머물게 되었습니다.
1주차가 끝나고 전주에서의 첫 번째 주말이자 마지막 주말이 왔어요.
가만히 집에 있기는 아쉽고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전주 한옥마을을 가보기로 했어요.
전북대학교 앞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가니 한옥마을이 있더라고요.
한옥마을을 들어서자마자 옛날로 온 느낌이었어요.
한옥마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라고 합니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으로
중요한 문화재와 20여개의 문화시설도 있다고 합니다.
나무 틈새로 보이는 한옥들과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어우러져 더 멋스럽게 보였던 장소입니다.
여긴 카페였는데 물레방아랑 앞 정원?을 너무도 잘 꾸며놓으셔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저 카페도 한번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한옥마을 지리를 잘 몰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멋진 풍경을 또 발견했습니다.
푸릇푸릇한 연둣빛의 나무들 사이에 있는
멋진 한옥이 여기 장소에서만 사진을 5장도 넘게 찍었던것 같아요.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 나무들 사이의 한옥입니다.
정확히 어떤 건물인지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한국풍이 강해보이고 너무 예뻤습니다.
한옥마을을 모두 볼 수 있는 예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는길입니다.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하네요...
골목들이 담장들과 소나무와 잘 어우러져서
한 폭의 그림같았던 풍경입니다.
따로 사진을 만지지 않았는데
여기 있던 나무들은 왠지 조금 더 푸르렀던것 같아요.
아무도 없는 골목에서 삼각대를 세워
혼자 사진도 찍어보고
카페를 찾아 나섭니다.
제가 갔던 카페는 여기입니다!
외관상 예쁘지는 않지만?
안에는 나름 예뻤고
무엇보다 저기 옥상에서 바라보는 뷰가 최고였습니다.
카페는 따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카페를 나왔어요.
한지를 만드는 체험 학습장도 있는가봐요.
밥집을 찾다가 엄청 예쁜 밥집을 발견했어요.
고기류는 딱히 땡기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pass~
수많은 검색 끝에 점심 메뉴로 선택한 "베테랑"
밥집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혼밥하기엔 조금 눈치가 보였지만
어짜피 한번 보고 말 사람들이라
용기를 가지고 들어갔어요,,,ㅎ
칼국수집인데 국물에 계란과 참기름, 고춧가루등이 들어갔었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맛이 특별하고 엄청 맛집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여행객이라면 한번쯤 먹어봐도 괜찮을듯했어요.
저는 저기 깍두기가 마음에 들었어요.ㅎ
점심까지 먹고 다시 전북대로 돌아오기 위해 버스를 타러 왔어요.
버정 앞에 예쁜 구조물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찍어봤어요!
전주에서의 첫 주말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