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개월여만의 첫 비료시비

 

 작년 겨울 파종했던 리톱스들이 성장을 거의 안 하는 것 같아서 이유를 찾아보다가 아무래도 비료 성분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토양에 있다고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뒤늦게나마 비료를 주려고 했는데 일반적인 복합비료를 주기엔 약해를 잘 입는다고 해서 그나마 비료가 천천히 용출되는 알비료(완효성 비료)를 주려고 구입을 했다. 

 

 구입은 다이소에서 했는데 비료 성분을 위주로 보고 N-P-K가 고루 들어있는 모든 식물용 알비료를 구입해서 뿌려줬다. 정확한 함량은 잘 모르겠지만 안 주는 것보다는 확실히 도움이 되리라 본다. 보통 완효성 비료의 비료 용출 기간은 6개월 정도로 알고 있는데 다이소 거는 정보가 많이 없어서 Chat GPT 형님한테 물어보니 대략 1~2개월이라 본단다. 아무튼 2월 말쯤 주었으니 3월 말이나 4월쯤 아이언맥스라는 비료를 추가로 주고 속성으로 키워보려고 한다. 

 

 사실 리톱스를 씨앗부터 이렇게까지 키워본적은 한 번도 없어서 데이터가 없지만 이번 기회에 좋은 데이터를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라는 모습의 경과는 차후에 블로그에 올려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