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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2024년도 새해가 밝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의 절반인 6월로 접어들었다. 콩 실험실에 들어가면서 콩에 대한 흥미도 점점 오르고 올해는 콩을 좀 다양하게 심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콩 파종일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콩도 파종하게 되었고 이제 조금 있으면 장마시즌도 다가올것이다... 최근에 비가 좀 안왔던것 같은데 오늘 드디어 비가 온다고 해서 비오기 전에 콩을 파종하려고 아침 일찍부터 밭으로 출근을 했다. 항상 고구마를 4월 말쯤 심다가 올해는 어린이날쯤 심었었는데 마침 다음날 비가 와줘서 올해 고구마 활착률이 100%였다. 심지어 수세도 좋아보여서 고구마 얼마나 수확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아 그리고 고구마는 항상 가운데 밭에 심다가 매년 흉작이라 올해는 옆 밭으로 옮겨서 심었..
이제 블루베리를 키우기 시작한지는 거의 10여년이 다 되어간다. 초반에는 어떻게 키우는지도 모르고, 전정도 할줄 몰라 나무를 다 잘라먹었던 기억도 있다...ㅎㅎ 그래도 짬밥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나무도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는지 대충 감이 오고, 열매 사이즈도 어떻게 키우는지 감이 온다. 생각보다 블루베리는 양분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식물이다. 어쨋든 기록용으로 사진은 남겨둬야 할것 같아서 남긴다!
일본은 농산물 브랜드화가 굉장히 잘 되어있는 나라인것 같다. 딸기, 샤인머스켓, 귤, 심지어 채소류인 대파까지도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하여 명품화를 시켜 비싸게 거래가 이루어지는것 같다. 그중에서도 대파에 최근 관심이 생겨 교토의 명물?이라는 구조파(쿠죠우 네기)를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일본 씨앗을 직접 구하기는 쉽지 않아 국내에서 거래되는 종자를 검색했더니 구조파라고 국내 사이트에서도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게 조선대파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솔직히 어디가 원산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 어쨌든 그러한 구조파 종자를 구입하여 5월 4일 파종을 해두고 갔었는데 아빠가 물을 잘 주시면서 멋진 모종으로 만들어 놓으셨다. 초반에는 언제 커서 심나 싶었는데 한 달..
작년 11월에 학교 농장에서 샤인머스켓 삽목묘를 얻어다 밭에 식재를 했었습니다. 매년 포도나무가 겨울마다 얼어죽길래 우리 밭은 포도가 안되는구나...싶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달랐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더니 새순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식재한지 210일이 되었네요. 곁순은 뿌리 생장을 위해 잎을 2개씩만 남기고 잘라주라해서 그렇게 하고 원줄기는 하나만 남겨놓고 외대로 유인시켜놓았습니다. 올해 대충 수형을 만들어서 내년부터는 많지는 않아도 맛은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드디어 온실에서 키운 콩들의 수확작업을 진행했다. 여기 있는 개체들은 작년 여름에 심어 교배를 마친 종자들을 채종하여 심은 개체들이다. F1도 있고 F2,F3등 다양한 세대의 콩들이 섞여있다. 이번에 수확한 콩들은 선발을 거쳐 다음주 포장에 심길 예정이다. 콩들끼리 섞이지 않게 정말 조심하며 하나하나 잘 수확을 해준다. 이번에 온실에 심겨진 개체들 중에는 검은콩, 메주콩, 녹색콩, 갈색콩 등 다양한 콩들이 심겨져 있다. 잘 수확한 콩들은 서로 섞이지 않도록 이름표와 함께 작은 망에 넣어준다. 수확을 하다보면 한 망에 이렇게 2가지 이상의 색상이 나올때도 있는데, 아마 F2세대 개체로 추정된다. 분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 계통에서 두가지 색상이 나왔을것으로 예상된다. 수확을 마치고 2차로 선발을 실..
올해는 물관리도 잘 해줬고 꽃눈관리도 잘 해줬기 때문에 블루베리 수확량도 제법 될거라 생각이 들었다.오늘 집에서 블루베리를 수확했다고 사진을 보내줬다.100원짜리라...생각보다는 크기가 많아 작지만 나머지 달려있는 열매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커져서 500원짜리 만하게 자랐으면 좋겠다.올해는 약을 좀 챠줬더니 이꾸미 자두가 몇 알은 달렸다. 정확히 몇 개인지는 못세어 봤지만 대략 100여알 정도는 맛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ㅎㅎ나무는 꽤 크지만 전정을 잘 못해줘서 열매량이 아주 적은 흰앵두. 올해는 전정법좀 배워서 전정을 해줘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