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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쉬는 날인 일요일! 집에만 있기 좀 그래서 산책겸 쇼핑겸 저번에 봐두었던 탱자 군락지를 방문했다. 누가 따간건지는 모르겠지만 탱자가 거의 손 안닿는 곳에만 있어서 겨우 바닥에 있는 3알을 주워왔다. 파종해봐야겠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학교에 금목서 꽃이 펴서 향이 온 동네 진동을 하는데 거의 매년 삽목을 해도 실패를 하는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금목서 삽목을 해보려고 삽수를 좀 잘라왔다. 아마 매년 꽃피는 시기에 삽목을 해서 그런걸지도... 원래 금목서 삽목이 좀 잘 안된다고는 한다. 전정가위를 가지고 나온김에 학교 농장에 있는 왕보리수 삽수도 조금 잘라왔다. 시기가 삽목을 할 시기는 아니지만 발근제 발라서 좀 꼽아놔야겠다. 살면 좋고 아니면 다음에 다시 도전!
이번 추석 때 백세콩을 수확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안 들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날이 좀 시원해져서 다시 한번 먹어보려고 밭에서 백세콩 하나를 잘라왔다. 이렇게 가위로 양쪽 끝을 자르고, 5분정도 물에 데치고 소금치고 먹으면 된다. 확실히 밤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맛이 좀 든 것 같다. 일본 에다마메 품종들 뺨치는 맛이라 별로 거부감 없이 잘 먹었던 것 같다.
이번 학기 발표 주제는 토마토 인공수정 후 자방배양이다. 그래서 온실에 토마토를 교배하러 왔다. 콩 꽃들 교배하다가 토마토 보니까 너무 쉽다. 그냥 슥슥 교배를 마치고 다른 꽃가루가 날아와서 묻지 않게 종이로 씌워놓는다. 앞으로 48h(2일) 정도 후에 자방을 채취하여 배양을 할 계획이다.
내가 잠을 잘 때 되게 예민한 편인데 자취방이 완전 남향이라 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아침마다 조금 잠을 설치는 것 같아서 커튼을 달까 말까 고민만 3000번 하다가 드디어 암막 커튼을 설치를 했다. 커튼을 닫아놓고 잠을 자니 확실히 잠을 조금 더 깊게 잘 수 있는 것 같다. 잠이랑 별개로 모닝 커피는 국룰 가을이라 단풍+파란하늘 조합도 너무 좋다. 오늘은 조직배양 수업에서 감자를 배양하기로 했다. 나는 실험실 동생이 가져다준 홍감자를 사용했는데 감자 싹에 털이 많아서 소독이 제대로 될지 걱정이다. 이건 2주 전?쯤 배양했었던 양파인데 오염도 안되고 잘 활착 해서 싹이 나왔다. 조금 더 커지면 순화시켜서 한번 심어보려고 한다. 감자의 생장점은 저 부위에 있다고 한다. 사실 설명을 들었는데도 어..
오늘 날도 좋고 선선해서 작은 화분에서 찌들어있는 부추화분 분갈이를 해줬다. 분을 안 갈아줘서 분갈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뿌리정리를 해줬다. 그리고 부추 화분에서 발아하여 우연히 합식해 키우던 로즈힙도 분리해 줬다. 슈퍼그린벨트 화분에 하나가 발아하여 자라고 있는 로즈힙. 오늘 분갈이 목표는 이 녀석들을 두 개로 나눠주는 것이었다. 사실 여름 때부터 떨어뜨려서 키우려고 했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키웠었는데 이제 좀 시원해져서 옮겨주기로 했다. 부추를 잘 분리해서 뿌리정리도 좀 해줬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분갈이를 마쳤다. 오른쪽에 가시 많은 게 로즈힙인데 정말 애지중지해서 하나 발아시킨 거라 애정이 많이 간다. 사실 로즈힙이란 게 보는 관점에 따라 잡초로 볼 수도 있지만 나름..
원래 나무들은 겨울에 잎이 지고나서 퇴비를 주는게 정배이다. 하지만 최근에 어떤 분이 잎이 떨어지기 전에 영양분을 보충해주어야 월동도 더 잘하고 내년에 쓸 양분을 비축해 둘 수 있다고 했다. 나름 일리가 있는것 같아서 실험을 해보고자(실험은 안되겠지만) 아직 이파리가 달려있지만 조금 일찍 퇴비를 줘보기로 했다. 속효성인 복합비료 같은 경우에는 지금 당연히 주면 안되겠지만 퇴비는 그래도 서서히 흡수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가장 큰 샤인머스켓 나무 1번 중간에 보식한 샤인머스켓 나무 2번 이건 국제원예에서 구입한 스위트 크런치. 되게 안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