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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집 주변 산책 및 출국 준비

퓨엘즈 2022. 8. 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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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갑작스럽게 캐나다 어학연수가 정해진지 1달이 조금 넘은 것 같은데

그동안 마음준비도 많이 했고, 친구들도 많이 만났던 것 같네요.

 

전북대 미래육종가 양성 프로그램이 끝나면 금방 다가올 거라 생각은 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는듯한 날짜...

 

말도 잘 안통할거라 생각하니 캐나다 생활이 기대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요 근래 갑자기 날씨가 서늘해졌기도 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으로 남겨놓고 캐나다 가서 보려고 집 앞 산책을 나왔습니다.

에어팟을 끼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바라보고 나무들을 바라보며 산들바람을 느끼면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아낌없이 주는 자연들이 고맙게 느껴집니다.

집 앞 풍경을 최대한 많이 담아두려고 찍다 보니

생각보다 별로인 사진들도 많이 보이긴 하네요..ㅎ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 알록달록한 아파트들...

집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바라보고만 있어도 편안해지는 사진인 것 같아요.

12일 뒤에는 아마 토론토에 있겠죠?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글을 쓰다가 12일 뒤에 토론토에 있을 생각을 잠시 해봤는데

너무 재밌을 것 같네요.

그렇게 산책을 끝내고 

초코쉐이크 한잔을 하면서 집으로 갔습니다.

아침에 눈이 뻑뻑한데 인공눈물을 뿌려주면

상쾌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만일을 대비하여 2통을 준비했습니다.

빨래를 자주 못할 상황이 생기거나

살균이 필요할 때 사용할 탈취&살균제

학원이랑 홈스테이 집이 조금 거리가 있다고 해서

오래 걸으면 발이 피로해질까 봐 조금 편한 신발을 구입했네요.

하나둘씩 준비할 때마다 캐나다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 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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