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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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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멜론이 탄생한 지 47일이 지났어요. 멜론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110일이면 된다니 정말 좋은 작물인것 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멜론들 모습에 며칠에 한번씩 오는 입장에서 관리해주기가 조금 힘든데 벌써 이리도 잘 자랐습니다. 멜론은 10~13번째 마디에서 달리는 게 가장 좋다고 해서 10번째 순부터 제거하지 않고 두었었습니다. 순들이 나오는 마디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는 수꽃들이 많이 펴요. 열매가 달린 후부터는 수꽃들은 다 따내어줍니다. (더 이상 수정이 필요하지 않고, 꽃에 영양분이 많이 들어가거든요.) 며칠이 지나고 와보니 탁구공만 한 멜론이 달려있네요! 줄기 끝부분 순들은 잘라주고 끈으로 열매가 처지지 않게 매달아 주면 예쁘게 자랄 거예요. 불필요한 곁가지, 수꽃, 덩굴 손등을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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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에 아스파라거스를 종류별로 심었었습니다. 종묘사 아이쇼핑 중 눈에 띄는 한 녀석 발견. 아스파라거스였는데 맛이 너무 좋다고 합니다. 물론 광고겠지만,,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서 구입한 친구 Mary Washington Asparagus입니다. +15일 발아율이 조금 낮다고 싸게 주셨는데 오잉? 생각보다 발아율이 너무 좋아 당황스럽네요.ㅋㅋ +25일 점점 발아가 되더니 어느덧 미니 숲이 되었어요. 이 연약한 가지들이 2년 뒤에 두꺼운 아스파라거스가 되어줄까요? 그리고 천상의 맛이 나와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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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삽목 한 지 25일이 지나니 가지에서 싹이 올라오려고 합니다. 보통 삽목을 하면 싹이 먼저 나오고 뿌리가 나옵니다. (아닌 경우도 있음) +115일 날이 풀려 400분 화분에 분갈이해줬습니다. 아직 많이 작지만 실망하긴 일러요. 올해 열매 맛볼 수 있어요! +123일 작은 열매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무화과는 보통 7월까지 작은 열매가 보인다면 그 해 수확이 가능하다고 해요. +185일 처음 달렸던 열매는 이제 익기 시작해요. 비주얼이 워낙 좋았던 품종이라 상당히 기대가 되는 순간이네요! +199일 드디어 Black Greek의 열매를 수확했어요. 살짝 농익은 느낌도 나지만 덜 익은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어요. 칼로 갈라보았더니 잼 같은 비주얼을 하고 있네요. 맛은 별 5점 만점에 6점입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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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지인분께서 키우시던 수련을 두 촉 받았습니다. 밭 한켠에 키우면서 꽃까지 보면 예쁠 것 같아요. 수련은 처음 키워봐서 정보가 많이 없었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며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빨간 고무 다라이에 흙을 퍼넣고 직접 만든 퇴비를 두 삽 정도... 넣고 대충 섞어 줍니다. 수련을 식재하고 흙이 뜨지 않게 자갈을 좀 올려줍니다. (자갈은 생략 가능) 잎이 떠오를 때까지 물을 넣어줍니다. 수련과 연꽃의 차이점은 아시나요? 수련은 잎이 물에 떠있고, 연꽃은 잎이 수면보다 훌쩍 올라가 있습니다. 심을 때만 해도 사실 이게 자랄까 싶었는데 많이 자랐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올해 꽃 보는 건 무리일까 싶었어요. 며칠 전 꽃봉오리가 있더니 꽃이 만개했습니다. 수면 위로 떠오른 순백의 수련 한 송이 너무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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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인가 6월쯤 씨앗으로 파종했었던 사과참외가 발 디딜 곳 하나 없이 무성하게 자랐어요. 과연 저 덤불 속에는 몇 개의 사과참외가 자라고 있을까요? 한창 커가고 있는 사과참외들이 보여요. 사과참외는 토종참외로 잘 익으면 멜론맛이 나는 참외입니다. 과육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토종 먹거리입니다. 크기도 작지 않죠? 느낌상 일반 참외의 1.5 ~ 2배 정도 더 큰 것 같습니다. 잘라놓고 보니 진짜 멜론을 잘라놓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맛도 멜론과 거의 흡사한 것 같네요! 토종씨앗의 장점은 아무래도 채종 해서 종자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겠죠? 내년을 위해서 씨앗을 조금 받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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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씨앗이 싹이 나고 44일이 지났습니다. 계산상 110일정도면 수확을 한다고 하니 66일이 남았습니다. 열번째 마디의 순을 남겨놨더니 순이 나오고 열매가 달렸습니다. 10~13번째의 순에서 나온 열매가 가장 고품질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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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 열매를 몇 알 구입했습니다. 1알에 1000원씩 10알의 커피체리를 구입했으나 서비스로 몇 알을 더 챙겨주셨습니다. 품종은 핑크 버본과 옐로우 버본 커피체리에서 과육을 분리합니다. 저 상태로 말리면 파치먼트가 됩니다. +16일 며칠 말리고 파치먼트를 벗겨 안에 생두만 남깁니다. 파치먼트 상태로 파종해도 상관없지만 발아에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31일 물에 하루정도 불리고 흙에 심고 30일이 지나면 뽀얀 뿌리가 나옵니다. 간혹 마트에서 파는 생두를 물에 담그면 비슷한 게 나오는데 그건 일명 "똥뿌리"라고 실제 뿌리가 아닌 헛뿌리입니다. +205일 커피나무의 초반 성장은 정말 느립니다. 발아 후 약 200일이 경과한 모습인데 아직 애기 나무의 티가 팍팍 납니다. 혹시나 화분이 크면 도움이 될까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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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4그루를 얻게 되었습니다. 대홍이라는 품종 2주와 브룩스라는 품종 2주 아직 나무가 작지만 잘 키워보겠습니다. 주말에 밭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대충 가식을 해놓고 왔습니다. +2일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봄이라서 그런지 순들이 움직입니다. 두둑을 좀 만들어 심어줍니다. +44일 44일이 경과했습니다. 아직 나무로 치기엔 작은 크기입니다. 대홍은 곁가지들이 많이 나오네요. 마찬가지 44일이 경과한 브룩스 곁가지가 많은 대홍과는 달리 외대로 자라기 시작합니다. 수형 잡기엔 대홍이 조금 더 편하겠네요. 바람이 거세게 불어 넘어가지 않도록 지주대를 세워줍니다. +71일 71일이 경과했습니다. 추가 성장은 미미했고 대신 가지들이 경화가 되었습니다. 브룩스는 2가지가 나왔습니다. 큰 나무도 좋지만 이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