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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실험실 몬스테라 열매가 드디어 익어서 떨어졌는데, 후숙중에 있다. 씨앗도 하나 나와서 심어볼려고 가져왔다.
지리산 자락의 하동 차나무는 야생종이다.천 년의 시간을 강한 생명력으로 이어온, 그것이 하동의 녹차 나무이다.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이라고 하니 기대가 된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흥덕왕 3년(828)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온 대렴이 차 종자를 가지고 오자, 왕이 지리산에 심게 하였다고 하는데, 이후 자연적으로 형성된 야생 차밭으로 천년의 시간을 이어왔다고 한다.강한 생명력과 천 년의 시간! 그것이 하동의 녹차 나무이다. 따라서 하동 자생 녹차씨앗은 90% 이상의 높은 발아율을 자랑하며 병충해에도 매우 강하다!키우는 법1. 화분과 흙을 준비합니다.2. 적당한 흙을 담은 후 씨앗을 화분사이즈에 맞는 분량을 가운데에 몰아 넣어줍니다.둥글게 한데뭉쳐 자라는 게 보기에 좋거든요~ 이때 씨..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샤인머스켓이 먹고 싶어져서 오늘 마트에 가서 사왔다. 한 송이로 사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한 박스를 구입했다. 포도계에서 한때 엄청 핫했던 품종이라 농가들이 너도나도 심다보니 농가의 욕심 + 적은 지식으로 농사를 지어 고품질 샤인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현실이라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샤인머스켓이 다들 알다시피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인데, 실제 샤인 본토인 일본에서는 가격이 한국처럼 싸지도 않고 알이 엄청 크지도 않다. 그만큼 한 알을 달더라도 고품질을 위해 노력을 한다는 의미이다. 한국에서는 무조건 크게, 보기 좋게만 만들려고 지베렐린이나 각종 호르몬들의 용량을 높여 고용량으로 사용하여 껍질이 두꺼워지고 알이 너무 비대하여 밍숭맹숭한 샤인들이 만들어진다. 모든 농가가 그러는..
쉬는 날인 일요일! 집에만 있기 좀 그래서 산책겸 쇼핑겸 저번에 봐두었던 탱자 군락지를 방문했다. 누가 따간건지는 모르겠지만 탱자가 거의 손 안닿는 곳에만 있어서 겨우 바닥에 있는 3알을 주워왔다. 파종해봐야겠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학교에 금목서 꽃이 펴서 향이 온 동네 진동을 하는데 거의 매년 삽목을 해도 실패를 하는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금목서 삽목을 해보려고 삽수를 좀 잘라왔다. 아마 매년 꽃피는 시기에 삽목을 해서 그런걸지도... 원래 금목서 삽목이 좀 잘 안된다고는 한다. 전정가위를 가지고 나온김에 학교 농장에 있는 왕보리수 삽수도 조금 잘라왔다. 시기가 삽목을 할 시기는 아니지만 발근제 발라서 좀 꼽아놔야겠다. 살면 좋고 아니면 다음에 다시 도전!
이번 추석 때 백세콩을 수확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안 들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에 날이 좀 시원해져서 다시 한번 먹어보려고 밭에서 백세콩 하나를 잘라왔다. 이렇게 가위로 양쪽 끝을 자르고, 5분정도 물에 데치고 소금치고 먹으면 된다. 확실히 밤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맛이 좀 든 것 같다. 일본 에다마메 품종들 뺨치는 맛이라 별로 거부감 없이 잘 먹었던 것 같다.
이번 학기 발표 주제는 토마토 인공수정 후 자방배양이다. 그래서 온실에 토마토를 교배하러 왔다. 콩 꽃들 교배하다가 토마토 보니까 너무 쉽다. 그냥 슥슥 교배를 마치고 다른 꽃가루가 날아와서 묻지 않게 종이로 씌워놓는다. 앞으로 48h(2일) 정도 후에 자방을 채취하여 배양을 할 계획이다.
내가 잠을 잘 때 되게 예민한 편인데 자취방이 완전 남향이라 빛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아침마다 조금 잠을 설치는 것 같아서 커튼을 달까 말까 고민만 3000번 하다가 드디어 암막 커튼을 설치를 했다. 커튼을 닫아놓고 잠을 자니 확실히 잠을 조금 더 깊게 잘 수 있는 것 같다. 잠이랑 별개로 모닝 커피는 국룰 가을이라 단풍+파란하늘 조합도 너무 좋다. 오늘은 조직배양 수업에서 감자를 배양하기로 했다. 나는 실험실 동생이 가져다준 홍감자를 사용했는데 감자 싹에 털이 많아서 소독이 제대로 될지 걱정이다. 이건 2주 전?쯤 배양했었던 양파인데 오염도 안되고 잘 활착 해서 싹이 나왔다. 조금 더 커지면 순화시켜서 한번 심어보려고 한다. 감자의 생장점은 저 부위에 있다고 한다. 사실 설명을 들었는데도 어..
오늘 날도 좋고 선선해서 작은 화분에서 찌들어있는 부추화분 분갈이를 해줬다. 분을 안 갈아줘서 분갈이라기엔 좀 그렇지만 뿌리정리를 해줬다. 그리고 부추 화분에서 발아하여 우연히 합식해 키우던 로즈힙도 분리해 줬다. 슈퍼그린벨트 화분에 하나가 발아하여 자라고 있는 로즈힙. 오늘 분갈이 목표는 이 녀석들을 두 개로 나눠주는 것이었다. 사실 여름 때부터 떨어뜨려서 키우려고 했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키웠었는데 이제 좀 시원해져서 옮겨주기로 했다. 부추를 잘 분리해서 뿌리정리도 좀 해줬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분갈이를 마쳤다. 오른쪽에 가시 많은 게 로즈힙인데 정말 애지중지해서 하나 발아시킨 거라 애정이 많이 간다. 사실 로즈힙이란 게 보는 관점에 따라 잡초로 볼 수도 있지만 나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