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육종학자를 위한 첫걸음!

토론토에는 아직 영하의 온도가 계속되고 있는데, 한국은 벌써 봄이 찾아온것 같다. 길고 긴 겨울이라 나무에 달려있던 푸르던 잎들을 까먹은것 같다. 빨리 봄이 찾아와서 푸른 하늘, 연두 빛 나뭇잎들을 맞이하고 싶다. 나무들 수령은 꽤 되지만, 2번정도 옮기는 과정을 거쳐서 나무들이 많이 크지는 못했다. 그래도 이제는 제법 농장 티가 나기 시작한다. 내년부터는 열매들도 본격적으로 수확 가능하지 않을까...? 저기 뒷쪽 밭에도 조금 비어있었는데 지인분이 땅을 구입하셔서 농막도 짓고 잘 가꾸고 계신다.요즘 체리에 빠져있어 이번에 체리나무 3주를 추가 식재했다.3년차 접어드는 실생 퍼플 아스파라거스들 한국에서 보내온 벚꽃 사진. 빨리 토론토에도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사진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는것 같다. Camera : M50 Mark2 Place : St. Gorge in Toro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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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팝송을 많이 듣고 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알게된 Benson Boone 그렇게 한국에서는 아이돌도 좋아해보지 않았던 내가 토론토에서 인생 첫 콘서트를 예매했다. 주변에서 콘서트 가는 친구들 가격을 많이 봤는데 보통 10만원은 그냥 넘어갔던것 같아서 대충 예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저렴했다. 캐나다달러 65$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US65$였다...그래서 캐나다달러 90불 정도 했는데 첫 콘서트라 투자했다. 그리고 오늘 점심엔 웨지감자를 샀는데 3.6불!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다. 학원 끝나고 푸드코트에서 tim bits랑 커피 마시면서 시간좀 때우다가 헬스장 가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고 왔다.

곧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얼마전 반팔을 한번 입었었는데 옛날 군시절에 핏이 안나오는것 같아서 다시 건강한 몸을 만들어 보고자 헬스장을 찾아봤다. 마침 집에서 버스타고 15분 거리에 헬스장이 있었다.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됬는데 생각보다 크고 좋았다! 첫 회원비 가입은 49.9$, 그리고 2주마다 7.99$씩 대충 한국 돌아갈것 계산해보니 한 달에 23불정도 나오더라,, 회원 가입을 하고 회원 카드를 받았다! 블랙 컬러에 뭔가 멋있는 느낌☺️ 운동을 하도 쉬었더니 몸뚱이가 움직이질 않는다 ㅋㅋ 오늘의 운동(등, 가슴, 어깨, 하체) - 턱걸이 : 할 수 있는 갯수로 5세트(점프 사용) - 딥스 : 할 수 있는 갯수로 3세트(점프 사용) - 바벨로우 머신 : 4세트 x 6회 - 체스트 프레스 : 3세트 x..

어제 캐나다 기상청에서 30cm 이상의 폭설이 올거라고 경고를 했었는데 얼마나 올지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뒷문을 열어보니 눈이 많이 쌓여있었다. 온 세상이 하얗고 하늘도 맑아 너무 예뻤다. 정확히 눈이 얼마나 온지는 모르겠지만 난간에만 저정도가 쌓여있었다. 언제 또 이만큼의 눈이 내릴지 모르니 곧바로 카메라 들고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했다. 생각보다 더 많이 와있었다 ❄️❄️ 집 근처 산책겸 사진도 좀 찍어봤다. 옐로우 나이프에서만 볼 수 있었던 광경,,, 쨍한 파란 하늘에 새하얀 눈이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지나가다가 체리나무 같아서 찍었다. 인스타그램보니 일본에는 벛꽃이 하나씩 피는것 같던데 여기는 이렇게 눈이 오고 있다. 나중에 체리가 열리면 한번 더 찍어보겠다. 나무 ..